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예수/실존 여부 (문단 편집) ==== 복음서의 속보성 ==== 복음서는 성격이 비슷한 문서 중에선 매우 빨리 작성되었다. [[조로아스터교]]에서 가장 인기 있는 파시교도의 전기가 기원후 1278년에 작성되었고, [[기원전 6세기]]에 활동한 [[석가모니]]도 첫 전기는 [[1세기]]에 기록되었으며, [[무함마드]]의 전기 또한 죽은 지 백 년이 넘은 [[767년]]에야 비로소 기록되었다. 이에 비해 [[예수]] 사후 40년도 안되어서 기록된 복음서는 이례적으로 빠르다.[* [[마르코의 복음서]]의 경우 기원후 70년 예루살렘과 성전이 실제로 파괴된 사건에 대한 구체적 예고가 발견되지 않기에, 그 사건 전에 저작된 것으로 여겨진다. 설령 연대를 늦게 잡더라도 예루살렘 성전 파괴 직후로 잡히며, 따라서 이 복음서가 나온 시기에는 AD 30년의 예루살렘을 살았던 사람들이 여전히 생존해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복음서 중에서 늦게 출간된 여겨지는 [[요한 복음서]] 역시도 1세기 말엽에 저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복음서 밖으로 시선을 돌리면, 바울로 서간 중 데살로니카 1서는 AD 51년경에 쓰였으며 또한 예수를 언급한다.] 더불어 현재 남아 있는 문서 중에선 예수의 생애와 사상에 대해서 가장 구체적으로 기록했다. 기록시기는 당연히 중요하다. 특정 사실을 겪은 증인들이 있더라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이 변형되고 뒤죽박죽 섞여버린다. 하물며 세대를 건너뛴다면 구전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신뢰도는 크게 추락한다. 따라서 가까운 시점에 작성된 기록일수록 신뢰성이 높으며, 기술 대상인 시기에 실제 생존한 사람이 아직 살아 있을 시기에 작성된 기록이라면 그 신뢰도는 더욱 높다. 죽은 지 몇십 년밖에 안 된 인물에 대해 집필하는데 거짓으로 내용을 조작했다면, 비슷한 시기를 살았던 (예수 주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